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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중국인, 격리 거부하고 달아나…수배 중
코로나19 확진 중국인, 격리 거부하고 달아나…수배 중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04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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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사진=뉴시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도주해 경찰이 수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 국적 A(40대)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A씨는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될 예정이었다.

조사 결과 호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에 이날 새벽 중구 운서동 한 대형마트까지 이동한 모습이 담겼으나, 이후 동선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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