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오는 18일 ‘미스터 프레지던트’를 출간한다.
이 책은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 기념식과 행사 등의 뒷이야기를 기록한 것으로 문 전 대통령과 탁 전 비서관과의 일화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탁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행사를 전담하는 선임행정관(2017)에서 시작해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2019)을 거쳤다. 또 2020년에는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의 재임 중 국가 기념식, 대통령 행사, 외교 행사를 기획, 연출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문 전 대통령 재임 기간 가장 관심을 받은 남북 문화 교류 행사의 총연출 및 남북정상회담의 의전 실무도 담당하는 등 핵심적인 인물로 꼽힌다.
한편 ‘미스터 프레지던트’는 총 4부로 ▲1부 ‘1825일, 1195개의 대통령 일정’ ▲2부 ‘대한민국 국가 기념식’ ▲3부 ‘평화, 먼 길을 간다’ ▲4부 ‘대통령 순방 수행기’ 순으로 구성됐다.
출판사는 오는 6일 책 소개 본편 영상을 공개하며 9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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