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급 전입 직원 4명도 임용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지난 2일 의장실에서 제9대 의회 개원 후 최초로 5급 승진 인사 및 전입 직원 임용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동대문구의회 인사운영기본계획에 따라 경력 및 업무추진실적, 인품, 청렴성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승진대상자는 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지방행정주사(6급) 한정완 전문위원으로, 승진자는 2019년 7월1일자로 의회 사무국으로 전입해 복지건설전문위원으로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5급 승진으로 복지건설위원회 업무총괄을 맡게 됐다.
또한 동대문구에서 전입한 김상국 사무관(5급)을 행정기획위원회 업무총괄 및 사무국장 직무대리로 임명하고, 박현미 팀장(6급)을 의정팀장에, 강근원 주무관(7급)을 의정팀에, 동대문구에서 파견근무 온 신승호 팀장(6급)을 복지건설전문위원에 임명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제9대 동대문구의회에서 첫 5급 승진 인사 및 전입이 이뤄졌는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기반으로 지방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공정한 인사를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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