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시설로 이동하던 40대 중국인이 도주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3일 인천 영종도에서 도주한 40대 중국인 A씨를 서울에서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55분께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숨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7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그는 당시 확진자 이송용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한 후 객실 배정을 위해 대기하던 중 질서유지요원들이 안내를 하는 상황을 틈타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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