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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지원 더 빵빵하게’…남원시, 2023년 청년정책 풍성
‘청년지원 더 빵빵하게’…남원시, 2023년 청년정책 풍성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09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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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소통 등 지원 확충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남원시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보다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정책과 더불어 신규 정책까지 더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소통 등 분야별 청년정책을 추진해 17개 단체 청년 444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메이커스’에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및 교육, 창업보육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존 구직활동수당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1000만원)과 청년 희망틔움 창업지원사업(1650만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금융특례 지원사업(최대 5000만원)을 통해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도 매월 최대 16만원씩 청년들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최대 3%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청년 셰어하우스 2호점과 3호점을 추가 조성해 약 30명에게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청년 복지는 더욱 든든해진다. 취업 청년에게 매월 30만원씩 지급하는 전북형 청년수당은 근무기간을 줄이고 소득기준을 높이는 등 지원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신규 정책으로는 2년 동안 납입한 적금(월 최대 10만원)을 두 배로 돌려주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과, 군복무 중인 청년의 사고를 대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등 청년의 생활안정은 물론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안전망까지 확보하고자 한다.

시는 청년 참여와 문화에도 힘을 쏟는다. 관내 청년 간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첫 남원시 청년축제를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년축제 기획단을 모집해 축제의 기획부터 섭외, 홍보까지 청년의 참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청년센터 문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동아리 지원, 청년마루카페 운영, 청년 네트워킹 지원 등 청년의 일상 어디에서든 청년 곁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청년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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