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과감한 조직개편으로 효율성 및 대응력 강화…장관상 수상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2022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는 자치단체 조직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우수기관을 선정,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구는 민선8기 효율과 협업을 강조한 ‘조직개편’으로 비대한 조직규모에서 야기됐던 비효율을 극복하고 조직의 추진동력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유사·중복 기능 부서는 과감하게 축소·통폐합해 효율성을 강화하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구정혁신추진단’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공직청렴성 강화를 위한 ‘행정신뢰회복추진단’을 신설해 민선8기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며, “조직 내 유기적인 TF 운영으로 대응력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조직문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해 9월 실시한 조직개편은 민선8기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었다”며, “원칙과 소신을 지켜나가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강동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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