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검찰이 10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구청 등 10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를 경찰에서 넘겨받은 검찰이 보강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10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등과 관련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한 바 있다.
이 전 서장은 무상과실치사상,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를, 박 구청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