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PCR 검사 401명 중 22명 확진 판정
누적 2224명 중 390명 확진…양성률 17.5%
누적 2224명 중 390명 확진…양성률 17.5%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지난 9일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401명 가운데 22명이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성률은 5.5%로 이틀 연속 한 자릿수로 나타났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항공편으로 입국한 1403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401명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22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5.5%로 전날(3.9%)에 비해 1.6%포인트 올랐지만, 이틀째 한 자릿수를 보였다.
지난 2일 중국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된 이후 8일간 중국발 입국자는 총 9802명이다. 인천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누적 2224명이며, 그 중 3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양성률은 17.5%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87명 가운데 53명(60.9%)은 중국발 입국자로 나타났다. 장기체류 외국인, 내국인이 입국 후 1일 이내 지역사회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은 결과가 포함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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