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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강동구, 비결은?…민간자원 연계 아동친화적 건강도시 구현 등 호평
‘건강도시’ 강동구, 비결은?…민간자원 연계 아동친화적 건강도시 구현 등 호평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16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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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표창 6번 수상 등 총 9개 분야 성과 ‘눈길’
유형별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에 주민들 호응↑
강동구보건소 금연캠페인
강동구보건소 금연캠페인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남다른 웰니스 사업을 펼치며 대표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구는 지난 한 해만 장관 표창 6번 수상 등 총 9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건강 분야별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평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기관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사업 부문 장려상 수상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상 수상 등 총 9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구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주관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전국 101개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분야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대상을 수상한 ‘낮엔 경로당, 저녁엔 아이들 사랑방-꿈미소‘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곳곳의 경로당을 저녁에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1‧3세대 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아동친화적 건강도시를 구현해 낸 우수사례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형별 건강관리 사업을 전개해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정책 및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구는 부연했다.

금연도시 만들기를 위해 카카오 채널을 통한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록서비스, 1:1 맞춤형 채팅 금연상담, 금연 캠페인 및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연시도율 향상 및 흡연율 감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꾸준한 점검을 실시해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로 구민건강을 보호해 왔으며,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는 집중 지도·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관내 식중독 감소에 기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건강 분야에서 이처럼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해 우리 모두가 부단히 노력하며 이뤄낸 결과”라며,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만큼 2023년에는 주민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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