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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사랑의온도탑’ 100도 넘어서…‘102.4도’ 기록
광화문 ‘사랑의온도탑’ 100도 넘어서…‘102.4도’ 기록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16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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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자정까지 4136억 모금…목표액 4040억 초과달성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사랑의온도탑이 16일 100도를 넘어섰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사랑의온도탑이 이날 102.4도까지 올라간 것.

사랑의열매 측은 “15일 자정까지 전국 사랑의열매를 통해 4136억원이 모금됐다”며, “나눔 목표액인 4040억원의 10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그룹이 각각 30억원씩 기부금을 증액하는 등 금융계 기부금 증액이 두드러졌으며, 가수 임영웅과 영탁의 팬클럽 기부 등 ‘팬덤 기부’도 눈에 띄게 늘었다고 부연했다.

다만 강원, 경기,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등 절반에 가까운 8개 지역의 나눔온도가 여전히 80도대에 머물러 있는 등 지역별로 기부 편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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