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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살펴…18일 ‘동대문구사랑상품권’ 발행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살펴…18일 ‘동대문구사랑상품권’ 발행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17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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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14개 전통시장 방문…구민·상인과 소통
“전통시장 지하주차장 건설로 경쟁력 확보할 것”
설을 앞두고 16일 전농로터리시장을 방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명절 대목을 기원하며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설을 앞두고 16일 전농로터리시장을 방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명절 대목을 기원하며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설을 맞아 경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 분위기로 분주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설 연휴 시작 전 일정을 나눠 이뤄졌다는 구의 설명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먼저 16일 오전 7시 청량리수산시장을 시작으로 경동시장, 청량리전통시장, 전농로터리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명절 대목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이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시장 내 시설 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요청에 귀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구청장은 17일 경동광성상가 등 5곳, 18일 답십리현대시장 등 2곳, 19일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3곳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구민·상인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차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전통시장 내 지하주차장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설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 10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소비자는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실제 지불액 65만1000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율 30%도 받을 수 있다.

구매 및 사용은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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