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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서 "韓, 글로벌 공급망 핵심 파트너 될 것"
尹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서 "韓, 글로벌 공급망 핵심 파트너 될 것"
  • 이현 기자
  • 승인 2023.01.19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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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공급망 회복' 지상과제 지목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다보스에서 열린 2023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다보스에서 열린 2023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글로벌 복합 위기 속 가장 시급한 현안은 호혜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라며 "자유와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글로벌 공급망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에서 열린 2023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행동하는 연대를 위하여' 주제의 특별연설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도전을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더 강력하게 협력하고 연대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제적 번영을 위한 글로벌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기후 위기 대응 및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저탄소 전환 ▲보건 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자유와 번영에 기여하는 디지털 질서 구현 등을 지상과제로 지목했다.

한편, 이날 포럼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및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윤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봤다. 다보스포럼 정상 특별연설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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