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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평환 칼럼]북한 김정일 대한민국으로 투항해 오라
[허평환 칼럼]북한 김정일 대한민국으로 투항해 오라
  • 허평환
  • 승인 2011.04.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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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평환/전 국군기무사령관 예비역육군중장,현 남북평화통일연합 회장
북한이 전 세계에 식량구걸을 하고 있다.
이밥에 고깃국 먹고 기와집에 살게 하는 지상낙원의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을 건설하겠다던 김일성 시대부터의 약속은 애초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었다.
또한 그들이 무슨 말을 하던 이루어질 수 없음이 이미 증명되었다. 북한 김일성과 김정일은 그동안 민족과 북한 주민들에게 너무나 큰 죄를 지었다.

김일성은 625전쟁을 일으켜 수백만의 동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온 민족에게 역사 이래 가장 큰 고통을 안겨 주었으며 남북한 국민들을 서로를 쉽게 용서하지 못하는 원수로 만들었다.
그 아들 김정일 역시 아버지가 세운 왕조체제를 유지하려고 북한주민과 우리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 주었다. 남침도발을 자행하여 생때같은 많은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무고한 사람을 납치하여 당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너무나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 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들을 굶겨죽였다.
수십만의 북한 주민들이 고향을 떠나 세계각지로 떠돌게 했다. 남아있는 사람들도 굶주림과 질병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게 하고 있다. 천만 이산가족들이 그리움을 안은 채 죽어가게 하고 있다. 핵무기와 미사일을 가지고 전 세계를 시끄럽게 하고 있고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지구상에 이런 불행과 고통과 비극이 어디에 또 있을까?
그런데도 우리 내부는 친북 반북으로 나뉘어 싸우고 있다. 언제 민족통일을 이룰지 기약할 수 없다. 민족이 영구 분단되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끝없는 투쟁을 계속할 수도 있다. 이러다 또다시 동족상쟁의 전쟁을 할 수도 있다. 그때는 우리민족은 지구상에서 없어지거나 남의 나라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반면 우리가 지금 민족 평화통일을 이루면 우리민족은 세게 초일류 강대국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우수한 두뇌와 근면성과 창의성과 도전정신은 지금 우리가 이룬 성공에 더하여 남북한의 역량이 더해지면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과학 문화적으로 세계 초일류 강대국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통일을 이룰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 답은 북한 김정일에게 있다. 아버지가 세운 김일가 왕조체제 포기를 선언하고 대한민국으로 귀속한다는 선언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대한민국 주도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민족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민족 평화통일의 공적은 전적으로 북한 김정일에게 돌려야한다. 또 그렇게 될 것이다. 아버지 김일성과 김정일 자신이 진 민족사의 죄를 이것으로 사해지고 그는 영광을 얻게 되고 민족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늘이 춤추고 땅이 노래하며 온 민족이 환호성을 지를 것이다. 이런 통일을 이루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충분히 이뤄낼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북한 김정일도 내심으로는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북한 지도층들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겉으로는 김정일에게 복종하지만 내심으로는 불안 속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그들을 안아주고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보장을 해주면 그들은 우리를 선택할 것이다. 이 방법외에는 그들이 살아갈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그들이 우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민족의 지도자들이 나서서 김정일을 설득하고 북한 지도층을 설득하자. 김정일을 비롯한 북한 지도층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보장해 줄 테니 김일가 왕조체제를 포기하고 대한민국으로 투항해 오라고 설득하자.
그리하여 남북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평화통일을 이루자고 설득하자. 죽는 것이 사는 길이란 말이 있다. 그것은 지금 김정일과 북한 지도층을 두고 하는 말인 것이다. 북한 김정일은 우리의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야한다.

가야가 백성을 살리기 위해 신라에 투항하여 가야왕조는 멸망했으나 그 자손인 김유신 장군에 의해 삼국통일을 이루었으며 그 자손인 문희가 김춘추에게 시집가 낳은 외손에 의해 신라왕위를 이었다. 신라도 마찬가지였다 경순왕이 왕건에게 투항했으나 경순왕의 외손으로 고려왕위가 이어졌다.

북한 김정일이 아버지 김일성과 자신이 지은 죄를 사면 받고 그들 자손이 대를 이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지금 대한민국으로 조건 없이 투항해 오는 길 뿐이다. 핵무기와 탄압으로 북한주민을 통치하는 것은 얼마가지 못 한다. 김일가 왕조를 유지하려고 고집을 피우면서 아들에게 세습하려고 한다면 김정일 자신뿐만 아니라 자손들까지 살아남지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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