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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나눔이 됩니다”…용산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배움이 나눔이 됩니다”…용산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2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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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3.15 월·수 오후 2~5시 총 9회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수강생 모집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용산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모습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용산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모습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을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하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월13일부터 3월15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5시 총 9회 27시간이다. 

수강생은 학습대상자 주의집중기법, 매력적인 강의기획, 전달력 높이는 발음연습 등을 배울 수 있다. 

▲1차 평생학습 필요성 ▲2차 주의집중을 위한 스팟(SPOT) ▲3차 전문강사 조건1 ▲4차 트렌드 리딩 ▲5차 전문강사 조건2 ▲6차 참여를 유도하는 강의기법 ▲7차 창의적 기획 ▲8차 모더레이션 기법 ▲9차 강의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 2만원, 수업장소는 용산구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 한남동 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2층)이다.

수강신청은 1월26일부터 2월8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용산구 평생학습 강사활동 참여 실적이 있거나 재능나눔 강사 신청을 했을 경우 우선 선발된다. 

과정에 75% 이상 참여하고 개인별 강의 설계안 작성 및 발표를 수행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수료생은 구민 강사로 등록, 재능나눔 강사로 활동하고 강사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은 학습자가 교수자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라며, “취미가 재능이 되고 배움이 나눔이 되는 평생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구는 2015년부터 재능이 있는 구민을 강사로 모집해 역량을 강화하고 무료로 소규모 강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등록된 강사는 143명, 지난 8년간 누적 수강인원은 총 21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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