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표지 인증 친환경보일러 교체 시 보조금 지원
일반 가정 10만원, 저소득 가정 60만원까지
일반 가정 10만원, 저소득 가정 60만원까지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난방비 폭탄으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연료비 절감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대안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가 권장되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 역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지원 예산 1억9440만원을 배정받고 예산 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2020. 4. 3.) 이전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올해 환경표지 인증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한 가정을 대상으로, 일반 가정에는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엔 6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보조금 지급 신청서, 설치 완료된 보일러 전체사진 등을 구비해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 또는 용산구청 7층 맑은환경과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친환경보일러 설치는 환경을 보호하고 난방비를 절감할 최고의 방법“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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