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진로교육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획·지원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호평’
오프라인 수업에 학교만족도 100점, 교육청 현장모니터링 만점
올해 체험형 및 4차 산업 등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 운영 예정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022년 진로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기념촬영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락)가 ‘2022년 진로교육 유공자’ 진로탐색활동협력 분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2022년 진로교육 유공자’는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높은 성과를 창출한 자 또는 기관을 발굴, 표창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획·지원 및 지역 진로교육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부 및 교육청 핵심 사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학교만족도 100점, 교육청 현장모니터링 만점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올해도 관내 청소년들의 맞춤형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직업체험장과 학교를 연결하는 허브(Hub)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4차 산업 분야 프로그램 등 최근 관심도가 반영된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변혜진 센터장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유공 표창은 센터와 학교, 마을이 함께 마음을 모아온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들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