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활용…8주 간격 3회 접종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등 접종 권고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등 접종 권고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오늘부터 만 6개월~4세 영유아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할 수 있는 영유아는 만 6개월 이상부터 4세 이하다. 2023년 2월 기준으로는 2018년 출생이면서 생일이 지나지 않고 2022년 8월 이후 출생아가 해당된다.
접종은 화이자용 영유아 백신을 활용하고,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을 한다. 화이자의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은 9일 0시 기준 64만2000회분이 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 또는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에 의한 접종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영유아의 경우 접종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접종 권고 대상은 면역저하자, 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골수 또는 조혈모세포 이식자, 중증뇌성마비, 다운증후군 등의 고위험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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