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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30만 달러 기부
새마을금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30만 달러 기부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3.02.1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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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새마을금고는 대형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사적 차원으로 이뤄질 이번 성금 모금은 전국 1,294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이 뜻을 모아 참여한다. 새마을금고는 성금이 조성되는대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전 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해 예상치 못한 대형 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7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 8월에는 집중 호우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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