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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업계 최초 연매출 5000억원 돌파..독자경영 10년만 1위
bhc치킨, 업계 최초 연매출 5000억원 돌파..독자경영 10년만 1위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3.02.15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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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옥 bhc치킨 대표이사
임금옥 bhc치킨 대표이사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bhc치킨은 지난해 연간 매출 5075억 원(개별기준)을 기록하며 업계 1위에 등극했다고 15일 밝혔다. 

연 매출 5000억원 돌파는 치킨 업계 최초이자 bhc치킨만이 유일하게 달성한 실적으로, bhc치킨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치킨업계 1위로 올라섰다. 

기존 1위였던 교촌치킨은 지난해 4989억원(개별기준)의 매출을 올려 2위로 밀렸다.

bhc치킨 관계자는 "독자경영 이후 전문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꾸준히 전개해 2014년 첫 1천억 원 매출 돌파를 시작으로 해마다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특히 2017년 삼성전자 출신 임금옥 대표가 취임하면서 삼성의 성공 DNA를 이식해 bhc치킨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전했다.

bhc치킨에 따르면 임 대표는 취임 후 본사와 가맹점 간의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을 강조하면서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 경영을 본격화했다. 

본사와 가맹점이 고객에게 공표한 더 깨끗하고 더 친절한 고객 중심의 운영규칙 관리와 고객 중시 운영을 지키기 위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중요성을 설득해 영업규칙 준수를 기반으로 고객 클레임을 줄이는 결실을 맺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또 2019년 업계 최초로 고객과 가맹점주의 양방향 의견을 수렴하는 콜센터를 본사가 직접 운영케 함으로써 고객 컴플레인 제로화를 목표로 품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bhc 측은 "임 대표는 본사의 투명경영과 신뢰를 기반으로 가맹점들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임을 강조하고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올해에도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고객중시 경영을 실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업계를 리딩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보여준 성공DNA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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