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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제이홉,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아이들 위해 각 1억씩 기부
BTS 지민·제이홉,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아이들 위해 각 1억씩 기부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2.1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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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각 1억 원을 기부한 방탄소년단 지민(왼쪽)과 제이홉(오른쪽) (사진=빅히트 뮤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각 1억 원을 기부한 방탄소년단 지민(왼쪽)과 제이홉(오른쪽) (사진=빅히트 뮤직)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제이홉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각각 1억원씩 기부했다.

1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제이홉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각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민은 국내외 이슈마다 기금을 전하며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선한영향력을 보여 왔다. 이번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한 지민은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이홉 역시 국내외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이다. 이번 긴급구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원 기금을 전달한 제이홉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 준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민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빅히트 뮤직이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6년째 ‘LOVE MYSELF’ 캠페인을 전개하며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인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를 지원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활동 중에서도 코로나, 호우 피해, 난민 아동 지원 등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제이홉의 따뜻한 행보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두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해 미화 50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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