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로구, 카톡으로 ‘민원 대기 순번’ 알려준다..편의성 ↑ 
종로구, 카톡으로 ‘민원 대기 순번’ 알려준다..편의성 ↑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2.16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지난 13일부터 '민원 대기번호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 후 민원인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은 여권민원실 키오스크에서 종이 번호표를 발급받는 대신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구에서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대기번호, 대기인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준다. 순번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알림톡을 발송하며, 종이 번호표 역시 기존과 같이 발급 가능하다.

구는 알림톡 서비스를 여권민원 창구에서 시범 운영한 뒤 효과분석 및 이용자 모니터링 등을 거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 창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 수를 구청 누리집에 접속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민원 대기 현황’, ‘온라인 민원 번호표 발권 서비스’도 3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여권 발급을 위해 오랜 시간 현장에서 기다려야 했던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실 내 대기인 분산 효과 역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300여 개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