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반짝' 김석훈-강동호-박유환, 女心 흔드는 3색 매력
'반짝' 김석훈-강동호-박유환, 女心 흔드는 3색 매력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4.05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色 매력을 펼치고 있는 김석훈, 강동호, 박유환
주말저녁 안방극장이 김석훈, 강동호, 박유환. 이 세 남자의 매력에 술렁이고 있다.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에서 김석훈은 ‘깐깐 종결자’ 송승준 역을, 강동호는 ‘신(新)훈남’ 강대범 역을, 박유환은 ‘고독 엉뚱 소년’ 한서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석훈, 강동호, 박유환 등 세 남자는 각기 그들 만의 특색이 담긴 3인3색 다정다감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고 있다. 때론 눈물짓게 하고, 때론 환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세 남자의 다정다감한 면모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깐깐함 뒤에 숨겨진 따뜻함을 가진 남자, 송승준(김석훈)!

출판과 관계된 일에 있어서는 깐깐하고 까다로워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송승준. 일에 관해서는 핑계나 변명이 통하지 않는 철두철미한 성격 덕분에 심지어 별명이 ‘꼴통사마’와 ‘변비’일 정도다. 하지만 찔러서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던 송승준이 그동안 표현하지 않았던 감추고 있던 따뜻함을 하나둘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까칠함이 전부였던 송승준이 남자친구 윤승재(정태우)로부터 상처받은 황금란(이유리)에게 깊은 배려를 담은 다정한 말로 위로를 건네고 용기를 북돋아 줬는가 하면, 눈물을 펑펑 쏟는 한정원(김현주)에게 아무 말 없이 어깨를 빌려줬다. 또한 출생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한정원을 위해 한밤중에 ‘묵언수행 걷기’를 함께 해주거나, 뜬금없이 “괜찮습니까”라고 묻는 등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거침없이 내뱉는 직선적인 말투로 인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속마음 만은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한 송승준의 매력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배려심 100%인 남자, ‘신(新) 훈남’ 강대범(강동호)!

밝고 명랑하며 언제나 얼굴에 싱글벙글 미소를 달고 사는 건강한 청년 강대범은 누구에게나 선량하고 친절하며 너그러운 남자다. 힘겹게 리어카를 끌고 언덕길을 올라가는 할머니를 보면 그대로 지나치지 못하는 착한 면모가 바로 강대범이 보여주는 리얼 ‘따뜻함’.

특히 한정원과 황금란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누구보다 힘든 상황인 이권양(고두심)을 위로하고 걱정해주는 따뜻한 면모로 시청자들로부터 ‘신(新)훈남’이라는 애칭을 받기도 했다. 

황금란이 이권양과 신림동 가족들로 인해 힘들어 할 때는 묵묵히 곁에서 지켜주는가 하면, 한정원을 볼 때면 가슴 아파하면서도 늘 너그러이 대해주는, 그리고 이권양에게는 친아들 못지않은 든든함을 펼쳐내는 강대범의 ‘훈훈 매력’이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다.

사랑스러운 남자, ‘고독 소년’ 한서우(박유환)!

본인이 짊어진 출생의 아픔 때문에 일찍부터 ‘애어른’처럼 철이 들어버린 한서우. 특히 겉으로는 “위계질서가 무너지면, 난 살 수 없다!”라고 말하지만, 아픔을 겪고 있는 조카 한정원을 위해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등 위축돼 있을 한정원에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교를 펼쳐내며 ‘무한 다정함’을 선보이고 있다.

애 어른스러운 말로 엉뚱함을 전하기도 하지만 머리를 자르고 나타난 한정원을 향해 “마음을 자른 것 같다”고 얘기할 정도로 나이 답지 않은 깊은 통찰력과 속정을 드러내는 것도 한서우의 ‘다정 매력’ 중 하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이 녹아들 수밖에 없는 이유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