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살찌는 건 싫지만, 빵은 먹고 싶은 이들을 위해 건강한 빵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빵빵런2023’이 코로나19이후 첫 오프라인 마라톤을 개최한다.
빵빵런을 개최하는 1986프로덕션은 오는 5월 14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마라톤이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빵빵런은 마라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5K와 10K 총 2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를 시작으로 한강의 경치를 즐기며 러닝이 가능하다.
10K코스 참가자 대상으로는 순위권 10명을 시상하는 시상식이 준비돼 있으며, 시상품은 빵빵런 대회 이름에 맞게 매력적인 빵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빵빵런2023 리워드에는 빵모양 완주메달을 포함한 공식MD뿐만 아니라 식빵에 진심인 ‘밀도’의 큐브미니부터 서울 3대 빵집 ‘쟝블랑제리’의 단팥빵, 브레댄코 ‘리얼 브라우니 쿠키’, 한국마즈 ‘스니커즈 초코바’, 델리팜 ‘로아커 콰드라티니’, 곰표 ‘통밀스틱&크래커‘, 스타브루 ‘스타브루캔’, 펠트커피 ‘드립백’, 롯데칠성음료 ‘밀키스제로’까지 빵에 진심인 라인업이 준비돼있다.
온라인 참가자는 보관 및 이동에 문제없는 온라인 전용 리워드가 일괄 배송되어 어디서나 빵빵런을 인증할 수 있다.
빵본부로 불리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의 ‘빵빵한 수령소’에서는 완주 리워드를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완주포토존’, ‘물품보관소’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커피 시음회 및 다양한 브랜드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편의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빵본부는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오늘(17일) 빵빵런은 정식으로 참가권을 오픈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참가권을 45,000원에 판매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권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네이버톡톡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빵빵런은 올해도 참가자 1인당 1개의 빵(베이커리류)기부 캠페인을 이어가며 더 많은 이들과 행복을 나누는 취지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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