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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지평선' 윤하, 尹 대통령 오찬 참석한 이유는?
'사건의 지평선' 윤하, 尹 대통령 오찬 참석한 이유는?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2.2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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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 가수 윤하(35)가 초청됐다.

21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오늘 대통령 과학기술비서관실과 함께 한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주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 관계자,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새내기 연구원, 위성 경연대회 수상자, 대학의 로켓 동아리 회원, 지난해 항공우주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회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윤하가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실은 “우주를 소재로 한 음반을 발표하고 우주 문화를 알리고 있는 가수 윤하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하는 “별과 우주에 관한 노래들을 부른 덕에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듯하다”며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평소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던 윤하는 2007년 ‘혜성’을 시작으로 혜성들의 가상의 천체집단 ‘오르트구름’, 혜성의 순우리말 ‘살별’, ‘블랙홀’, 시공간의 영역의 경계 ‘사건의 지평선’ 등 우주에서 영감을 받아 소재들로 음악을 만들어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이날도 윤하는 이 곡들을 소개하며 "과학의 성과 없이 태어나지 못했을 결과물들이다. 한 분야에서 묵묵히 연구하시는 연구자분들, 늘 새로움을 설계하시는 공학자 분들, 그것을 실현하시는 기술자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 저 또한 새로운 발견과 시도에 음악으로써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하는 최근 '2022 윤하 콘서트 〈c/2022YH〉' 광주, 대구,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3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윤하 앵콜 콘서트 〈c/2023YH〉'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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