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새마을금고는 중증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전달식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및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등 중증환아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차훈 회장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환아 가정을 세심히 선별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중증환아 지원은 매년 연말연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좀도리’ 는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 줌씩 덜어 모았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좀도리의 정신을 계승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5년 간 ‘사랑의 좀도리’ 사업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회원들의 모금액은 누적 1,102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기부참여 시 기부금영수증 발행을 통한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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