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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개발 위해 주민 간 ‘소통창구’ 개설
서대문구,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개발 위해 주민 간 ‘소통창구’ 개설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3.02.2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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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구청과 주민 간 ‘소통창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개발 관련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최적의 사업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 희망 주민들에게 멀티문자메시지(MMS)로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인왕시장과 유진상가가 속한 ‘홍제재정비촉진지구’는 통일로와 연희로가 교차하고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지만 상권이 활력을 잃고 상존 인구가 감소해 기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낙후 지역이어서 2010년부터 촉진사업, 재생사업 등의 각종 개발 방안이 제시됐지만 부정확한 개발 정보, 주민 간 오해와 갈등, 사업성의 모호함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돼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용역을 통해 주민 의견 조사, 다양한 사업 방식 비교 분석, 실현 가능한 최적의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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