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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교차 15도 내외...환절기 건강 '주의'
내일 일교차 15도 내외...환절기 건강 '주의'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2.27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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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중 중부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
아침 최저 -6~6도, 낮 최고 8~17도
전국 대체로 맑으나 오전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내일(28일)은 오전 중 수도권 등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클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7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1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2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17도다.

또 이날 저녁부터 내일 오전 사이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그 밖의 충남권,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강원 영동, 충청권 내륙, 전북 북부 내륙, 일부 전남권, 경상권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돼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 이다가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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