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23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통합발대식은 민관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강동구청 및 5개 수행기관(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강동시니어클럽,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하고 각 수행기관 대표 사업단 참여자 1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발대식 행사는 팝페라 그룹 ‘아르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참여자 대표 선서 등을, 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문강사가 안전과 건강을 주제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강동구는 올해 전년대비 약 10억 원 증가한 1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11명의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해 주고 사회활동을 지원해 자존감을 높이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웃음을 함께 나누며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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