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로구, 청년 글로벌 멘토와 함께 ‘국제서당’ 사업 본격화
종로구, 청년 글로벌 멘토와 함께 ‘국제서당’ 사업 본격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3.02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8일 청년 글로벌 멘토 오리엔테이션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지난달 28일 종로 국제서당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청년 글로벌 멘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로 국제서당은 21세기 글로벌 인재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영어, 인문학적 소양,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종로구만의 청년 교육-일자리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종로구는 청년 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함은 물론 청소년에게 차별화된 배움의 기회 또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45명의 멘토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종로 국제서당 사업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여간 한맥인 바이링구얼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영어 특화교육을 받게 된다.

종로 국제서당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

아울러 오는 7월과 12월, 2024년 2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보고회에서 종로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영어 발표·토론에 나서게 된다.

또한 방학 기간 열리는 국제서당캠프 서포터즈로도 참여한다.

이밖에도 구는 청년 멘토를 위한 인문학 강의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취업 관련 전문가 강의도 진행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국제서당은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청소년에게는 개별 교습을 통한 학습 능력 향상을 제공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이라며 “종로의 교육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 내실화에 힘쓰고 청년과 청소년,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7일 전라남도 담양군과 국제서당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로 동반 성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로써 종로구는 관내 청소년뿐 아니라 담양군 청소년에게도 국제서당 프로그램을 제공해 외국어 실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