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0)가 오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는 오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며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민호는 앞서 김진우·이승훈에 이어 위너에서 세 번째로 군 복무를 한다. 김진우는 지난 2021년 12월에, 이승훈은 지난해 1월에 소집해제됐다.
이어 1994년생으로 팀의 리더이자 막내인 강승윤도 조만간 군 복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송민호는 지난 2014년 위너 정규 1집 '2014 S/S'로 데뷔했다. 이어 위너는 '공허해',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어 송민호는 개인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지난 2015년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준우승하며 래퍼로서 활약을 보여줬으며, 2018년 11월에는 첫 솔로 정규 앨범 'XX'를 발매해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tvN '신서유기', MBC TV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활동과 뛰어난 미술실력으로 OHNIM(오님)이라는 예명으로 2019년 미술작가로 데뷔해 사치갤러리에 2년 연속 전시하고, 개인전을 여는 등 미술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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