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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릉선 'KTX-이음' 진동 현상관련 현장 점검·개선작업 시행
코레일, 강릉선 'KTX-이음' 진동 현상관련 현장 점검·개선작업 시행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3.03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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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개통식이 열리는 원주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최근 일부 언론에서 2021년 'KTX-산천'을 대신해 도입된 'KTX-이음' 열차가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강릉선 KTX-이음 차량의 진동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제작사인 현대로템과 차량진동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함께 개선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코레일은 진동 저감을 위해 진동 흡수장치(요댐퍼) 교체와 차륜 표면을 균일하게 깎는 작업을 진행 중으로 상반기에 완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와 같은 개선 작업을 마친 차량은 진동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제작사와 협력해 차량의 진동 흡수를 위한 공기스프링 교체 작업을 7월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빠른 시일내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분야별 자체 합동점검을 통해 진동 발생 구간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열차의 속도제한을 검토하는 등 강릉선 열차이용객이 보다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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