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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美 루이지애나 무역 사절단 본사 방문
금호타이어, 美 루이지애나 무역 사절단 본사 방문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3.03.1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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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일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본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존 벨 에드워즈(John Bel Edwards) 주지사가 이끄는 아시아 무역 사절단은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회동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1월 진행된 금호타이어의 루이지애나주 물류센터 프로젝트 참여 발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파트너십 확대를 요청하고자 이뤄졌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New Orleans, 약칭 NOLA) 인근에 물류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NOLA 항은 타이어 주요 원재료 수입의 주요 거점 물류를 위한 국제물류허브이다.

정일택 사장은 "미국 내 전략적인 위치를 기반으로 물류센터를 통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며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6년 오픈 예정인 NOLA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2,512㎡(350,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연면적 3만548㎡) 보다 큰 면적으로 일시에 약 5십만개 타이어를 수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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