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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일 아침은 '쌀쌀'...황사 유입으로 건강관리 '유의'
[내일날씨] 내일 아침은 '쌀쌀'...황사 유입으로 건강관리 '유의'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3.23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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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0일 오전 서울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내일(24일)은 아침 기온은 다소 낮지만, 오후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겠다. 또한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23일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8도 낮아 쌀쌀하겠고, 오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한때 나쁨'~'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상했다.

특히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 추울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을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7도, 강릉 11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2도다.

또한 최근 황사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인천·경기서해안과 서해 섬에는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어 황사 예보에 주목해야겠다.

한편, 서울에서도 23일 오후 4시40분께부터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23일 오후 5시 기준 1시간 평균 PM10 농도는 ▲서울 147 ▲강화 377 ▲연평도 364 ▲북격렬비도 294 ▲안면도 260 ▲백령도 235 ▲흑산도 222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PM10 농도가 차차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일 새벽부터 그 밖의 동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내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에 강원내륙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오전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강원, 충남, 경상도권은 '나쁨', 서울과 경기·세종·전라권은 '한때 나쁨'을 보이겠다. 오후에는 경상권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다른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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