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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행사...‘교통혼잡' 예상
내일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행사...‘교통혼잡' 예상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3.24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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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세계여성의 날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사전대회를 열고 본대회가 열리는 마로니에공원까지 행진을 하고있다. (사진=뉴시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세계여성의 날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사전대회를 열고 본대회가 열리는 마로니에공원까지 행진을 하고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주말인 25일 서울 도심 곳곳에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경찰청은 “25일 오후부터 대학로·을지로와 광화문·삼각지 주변에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노동단체들은 내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학로 등 도심에서 1만8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종로 5가, 종로 1가, 을지로입구를 거쳐 서울시청까지 행진할 예정으로 인근 도로 2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날 2시 농민대회도 종로구 영풍문고 앞에서 사전대회를 열고 서울시청에 집결해 민주노총과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후 5시부터는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단체들이 모여 주최측 추산 약 3만명 규모의 ‘2023 전국민중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광화문 광장과 세종대로에서는 국기원 주최로 1만여명이 참석하는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가 열려 광화문 로터리를 시작으로 세종 로터리 양방향 교통 통제가 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배치 및 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라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한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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