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내일(4월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이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지만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31일 “내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10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아울러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낮 동안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봄철 꽃 나들이하기 적기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나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남쪽 바깥 먼 바다는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10~16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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