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4월부터 연말까지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며, 중구청 세무2과에서 실시한다. 상담 범위는 ▲양도·종합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와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전반이다.
7명의 국세청 출신 세무사와 중구청 세무과 직원이 1:1로 상담을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세무2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중구민, 중구 소재 사업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복잡하고 어려웠던 세금에 관한 궁금증과 고민을 속시원히 풀어드리고자 야간 세무상담실을 열게 됐다"며 "특히 낮 시간에 짬을 내기 어려웠던 중구민, 자영업자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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