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가수 테이의 단독 콘서트가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펀한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지난 7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 '2023 테이 소극장 콘서트 Perfume'의 공연 예매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봄, 설레임' 이후 약 6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테이는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공연 매진된 소식에 테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1분 만에 전석 매진) 이게 말이 되는 일이냐,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클릭 한 번 하니 매진이었다", "발라드의 황태자 다운 결과다", "간신히 티켓을 구했다", "빨리 공연을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이 매진됐다"면서 "감사의 의미로 테이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모든 관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오래 만날 수 없었던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기 위해 소극장을 택해 진행되는 바람에 많은 분이 오실 수는 없었다”며 “일단 이번 공연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한 후 이번에 못 오신 팬들을 위한 공연도 늦지 않게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이는 오는 27일, 28일 오후 8시, 29일 오후 6시, 30일 오후 5시 나흘간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2023 테이 소극장 콘서트 Perfume(퍼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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