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배우 현빈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현빈은 지난 10일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는 2017년 팬미팅 이후 5년만의 일본 방문이다.
입국일인 10일 하네다 공항에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듯 현빈의 방문을 환영하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다음날 로로피아나 긴자 플래그십이 위치한 도쿄의 긴자 거리는 현빈을 보기 위해 1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현빈 스페셜 에디션’ 론칭의 일환으로 현빈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현빈은 행사에서 “5년 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됐다”며 “공항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좋은 프로젝트로 인사드리게 되어 더 기쁘다”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현빈은 지난해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8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27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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