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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X임지연, 스릴러물로 만난다...‘마당이 있는 집’ 6월 첫방
김태희X임지연, 스릴러물로 만난다...‘마당이 있는 집’ 6월 첫방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4.1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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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임지연 (사진=각 소속사)
김태희, 임지연 (사진=각 소속사)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배우 김태희와 임지연이 드라마에서 만난다.

지니TV측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오는 6월 편성과 함께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영화사 도로시)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가정 스릴러다.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라는 한 줄의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연출한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태희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림 같은 일상을 살던 ‘주란’역을 맡았다. 주란은 뒷마당의 수상한 냄새로 인해 일상에 균열을 맞이하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2020) 이후 3년 만의 복귀로 ‘마당이 있는 집’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을 한다. 지난 드라마에서 절절한 모성애를 지닌 엄마 캐릭터로 몰입감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 이번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지연은 극 중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 폭력 피해자 ‘상은’ 역으로, 남루한 임대 아파트에서 볼품없는 일상을 견디며 살던 상은은 주란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임지연은 전작 ‘더 글로리’의 최고 빌런이자 대한민국에 ‘연진이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지 벌써 관심이 모인다.

김성오, 최재림 (사진=각 소속사)
김성오, 최재림 (사진=각 소속사)

김성오는 극 중 주란의 남편 ‘재호’ 역으로 재호는 능력 있는 완벽주의 의사로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아내 주란과 충돌하기 시작한다. 김성오는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기존의 선 굵은 연기와 달리 부드럽지만 차가운 이중적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림은 극 중 제약회사 직원이자 상은의 남편 ‘윤범’ 역을 맡아 가정 폭력에 협박까지 서슴지 않으며 극을 뒤흔든다. 최재림은 각종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진 뮤지컬 배우로 드라마로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2022)에서 처음 얼굴을 알리며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2023년 6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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