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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취약·연체 차주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시행
MG새마을금고, 취약·연체 차주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시행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3.04.17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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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MG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취약 차주의 연체발생을 사전에 막고 연체 차주의 재기를 지원하는 ‘맞춤형 채무조정’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제 침체 및 고금리 등으로 채무조정이 필요한 차주가 증가함에 따라 새마을금고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 대상은 실직·폐업 등 재무적 어려움에 처한 가계대출 차주를 비롯해 부동산·건설업에서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으나 본 조정을 통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한 기업대출 차주까지 폭 넓게 포괄한다.

지원 방안으로는 연체 발생 전, 연체기간 3개월 미만, 연체기간 3개월 이상으로 구분해 ▲대출기한 연장 ▲이자율조정 ▲원금상환유예(최장 3년) ▲이자상환유예(최장 1년) ▲연체이자 감면 등 고객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채무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채무조정을 통해 부동산 사업장에 대해서 신속한 지원의 길이 열리는 만큼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대출에 대한 일부의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자구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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