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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23년 청렴·인권 영화제’ 개최
광진구, ‘2023년 청렴·인권 영화제’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4.1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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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직장 내 갑질, 성비위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3년 청렴·인권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영화 관람에 앞서, 감사담당관과 신규 직원이 대표로 ‘갑질·성비위 근절 자정결의문’을 낭독, 반부패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진행된 ‘부패방지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가 ‘직장 내 갑질 및 인권 존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정의와 사례, 대처방법 등을 알려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마지막으로 영화 ‘다음 소희’를 관람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실제 사건을 다룬 영화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여고생이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다 세상을 떠나게 된 내용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직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이번 영화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진구의 3대 정책기조인 공정, 소통, 친절을 앞세워 항상 올바르고 투명하게 구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구청장, 간부 공감 청렴 방송 ▲청렴도 자가진단 ▲온라인 청렴 골든벨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청렴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부패 없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확립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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