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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1라운드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이 거머쥐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1라운드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이 거머쥐었다.
  • 신선진 기자
  • 승인 2023.04.24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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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볼가스 레이싱팀 김재현은 페널티로 2위차지

[한강타임즈,경기용인=신선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가 6개월 만에 돌아왔다. 12,317명이 서킷에서 환호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했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김재현이 우승을 차지하는듯 했으나  경기 후, 2위 이창욱의 소속팀 엑스타 레이싱팀이 심사위원실에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팀의 김재현 선수에 대한 공식항의서를 제출했고, 22일 밤 늦게 항의가 받아드려져 이에 김재현 선수에게 페널티 +5초가 부과되어 1라운드의 순위가 뒤바뀌게 되었다.

 지난해 포인트 1점 차로 아쉽게 종합 우승을 놓쳤던 김재현의 드라이빙은 안정적이었다. 김재현은 단 한 차례도 선두권을 내주지 않고 독주했으나. 1라운드 우승을 통해 지난해 개막전에서 리타이어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창욱(엑스타 레이싱팀)에 이어 김재현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매 라운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상하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Fastest Lap Award)’의 몫도 김재현이었다. 세 번째 랩에서 1분55초090로 베스트 랩을 기록해 드라이버 포인트 1점을 추가 획득했다.

 GT 클래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웃음을 지었다. GT는 경기 초반부터 혼란스러웠다. 여러 차례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탈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은 흔들리지 않았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정경훈은 결승에서도 쾌속 질주하며 선두를 끝까지 내주지 않으며 체커키를 받았다. 

 12,317명의 관람객이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주말 나들이로 방문했다. 이번 개막전은 처음으로 더블 라운드 형식으로 치러진다. 이에 2라운드는 곧바로 이어진다. 23일 동일 장소인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한번 서킷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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