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이강인(마요르카)이 프로 데뷔 첫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익스에서 벌어진 헤타페와의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동점골과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카를스 아레냐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달려들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혼자 60m를 넘게 질주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이 멀티골을 기록한 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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