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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관내 업소 대상 1회용품 사용실태 점검 나서
종로구, 관내 업소 대상 1회용품 사용실태 점검 나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4.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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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1월까지 식품접객업을 포함한 관내 약 8300개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특별홍보·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말 강화되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것으로 대상 업종은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휴게·일반음식점, 제과점), 종합소매업(슈퍼마켓), 대규모점포 등이다.

구는 자원재활용팀 내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4월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을 시작으로 관내 전역을 순회 중이다. 점검항목은 1회용컵, 접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봉투 및 쇼핑백, 우산비닐 사용 여부다. 

현장점검과 함께 구는 누리집, SNS에서 구민들에게 사용규제 품목을 상세히 안내하고 관내 유관단체에 홍보자료를 별도 발송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게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말에는 1회용품 사용저감 우수업소를 선정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사업주와 주민들 모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월 23일부로 1회용품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된다. 또 편의점, 슈퍼마켓, 제과점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역시 금지돼 종이봉투, 생분해성수지제품 등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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