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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앞장..어린이집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
성동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앞장..어린이집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4.28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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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오는 5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어린이집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됐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전예방 중심의 점검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어린이집 상황에 맞게 연초에 세웠던 안전관리계획서의 내용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산업재해분야 82개소, 중대시민재해분야 20개소, 통학차량 관리분야 19개소 어린이집이다. 

점검은 성동구청 영유아과 보육운영팀 2인1조로 구성해 진행하며, 점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장점검과 서류점검을 병행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추후 하반기 정기점검을 통해 재확인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성동구에서 운행되고 있는 어린이집 모든 차량에 대해 성동경찰서와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의무화된 운행기록장치에 대한 실제 사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어린이 보호표지 장착, 창유리 선팅, 좌석 규격 등 전반적인 통학버스 운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더불어 정기점검, 놀이터안전점검, 부모 모니터링단, 급식위생점검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밖에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소통해 지원에 방점을 두는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점검 결과 우수사례를 전파해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부모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아이들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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