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일 7% 할인된 성동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금리와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가계와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2022년에는 477억 원을 판매했다.
또 올해 1월에 진행된 1차 발행에서는 18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7%의 낮아진 할인율에도 불구하고 모두 판매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액 구비로 진행되는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총 5개의 앱에서 1인당 월 50만 원(보유한도 1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성동상품권 가맹점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하고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사랑상품권 추가발행으로 구민과 소상공인의 모든 가정에 감사와 사랑이 가득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나마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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