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정진상 이어 김용도 보석 석방...재판부, 구속 만기 앞두고 인용
정진상 이어 김용도 보석 석방...재판부, 구속 만기 앞두고 인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5.04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 6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오늘(4일) 김 씨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이와관련 정진상 전 실장도 지난달 21일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지 약 5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재판부는 정 전 실장에게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인멸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 ▲거주지 제한 및 주거 변경 시 사전 허가 ▲전자장치 부착(실시간 위치추적 실시) 등의 보석 인용 조건을 달았다.

한편 김 씨는 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 전후인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씨와 공모해 남욱 씨에게서 4차례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 4천700만 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해 11월 8일 구속기소됐다.

기소 시점부터 1심 선고 전까지 피고인을 최대 6개월 구속할 수 있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김 씨의 구속 기한은 7일까지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