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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 ‘최고등급’ 획득
종로구,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 ‘최고등급’ 획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5.1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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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2022년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한 종로구는 지역산업인 귀금속 산업 활성화에 이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관내 묘동 53번지 일대 140.855㎡를 대상으로 하는 종로 귀금속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앞서 2010년 1월 진흥지구로 지정됐고 2013년 3월 진흥계획이 고시됐다.

서울시는 매년 종로구를 포함한 5개 진흥지구의 계획 수행실태를 평가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전년도 평가 결과에 따라 차기 연도 보조금을 차등 지원 중이다.

종로구는 2021년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예산 2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4월 진행한 2022년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2024년 사업예산 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2022년 주얼리 판로지원을 위해 K-주얼리 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서순라길 일대 점포환경 개선을 뒷받침하는 등 종로 귀금속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온 결과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올해는 달라진 귀금속 산업 현황을 반영해 진흥계획을 재수립하고 오는 10월,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K-주얼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산업 종사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역시 계획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귀금속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전국 귀금속 산업의 20%, 서울의 50%가 집적된 국내 최고의 주얼리 중심지”라며 “귀금속 제조부터 도소매 전 과정이 이뤄지고 있는 커다란 산업단지인 이 일대서 도심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종로 귀금속 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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