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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 개소
성동구,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 개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5.1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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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을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명인 '마음 봄'은 청소년이 가진 어려움과 성고민에 대해 공감과 존중을 받으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내 마음의 봄'을 만드는 공간을 뜻한다.

구에 따르면 성수동에 위치한 상담센터에는 센터장과 전문 상담직원이 상주하며,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하교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다양한 성 고민에 대해 건강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청소년 발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 ▲양육자의 성상담 및 성교육 ▲찾아가는 성상담 및 성교육 ▲지역 내 성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청소년을 위한 성상담시설이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성삼담센터 개소는 지난해 10월 주민 제안을 정책화하는 ‘성동구민청’에서 56명의 공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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