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 이하 공단)은 지난 18일 공단 임직원의 정신건강 예방 및 증진을 위해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화연, 이하 복지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 이사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상호 이사장과 서화연 센터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의견 교류 및 정보교환 ▲직원 심리상담, 자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 등 상호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접점부서와 민원응대 전담 직원들의 감정 노동에 대한 정신건강 검진과 심리지원 상담 및 전문가 초청 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김상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단의 친절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온 감정노동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있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정신과 안정적인 삶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업무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서화연 센터장도 “종로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단과의 상호 성장과 지역사회의 어울림을 실천하여 모든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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